주 후보는 별내가 수도권 동북부 핵심 생활권으로 성장했지만 서울 접근성, 문화시설, 상업 기능, 고령층 복지 인프라에서는 아직 시민 체감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교통과 생활 기반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을 내놨다.
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4호선과 8호선 신속 연결, 4·8호선 환승 거점 역할을 할 ‘중앙역’ 신설, 별내와 서울 중계동을 연결하는 불암산 터널 개통, GTX-B 노선 2030년 적기 개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GTX-B는 인천대입구에서 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별내역이 경춘선·8호선 별내선과 함께 광역교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경우 서울 도심 접근성과 남양주 동서축 이동성이 함께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진접선은 출퇴근 시간대에도 배차간격이 길다는 민원이 지속됐던 노선으로, 시는 차량기지 이전 효과가 실제 시민의 출퇴근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정차 가능성과 운영 안정성을 함께 검토해 왔다.
도로망 공약인 불암산 터널은 별내동과 서울 노원구 중계동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구상의 핵심축으로, 주 후보는 터널 개통을 통해 별내에서 서울 강북권까지 이동 시간을 줄이고 생활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재차 강조했다.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는 불암산 일대 불법 굿당 철거 성과를 언급하며 자연환경 회복과 주민 생활공간 정비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점을 부각했고,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과 대형 공연장 조성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남양주시가 지난달 말 설계공모를 공고한 사업으로, 주 후보는 6월 중 착공 절차를 가시화하고 주민 커뮤니티 기능과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 SOC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600~7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을 2029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으며 별내권에 부족했던 중대형 공연·전시 기반이 마련되면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상업·복지 분야에서는 별내역 인근 대형 복합상업시설 조성과 남양주 최대 규모 노인복지관 건립을 약속하며 교통 거점과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배치해 별내의 자족성과 지역 소비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주 후보의 별내 공약은 광역철도와 도로망 확충, 대형 문화시설, 상업시설, 노인복지관을 하나의 생활권 전략으로 묶어 별내를 남양주 북부권의 주거 중심지에서 교통·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로 정리된다.
캠프 관계자는 "별내 대혁신의 핵심은 별내를 서울로 출퇴근하기 위한 주거지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교통과 문화, 복지와 소비가 함께 작동하는 완성형 생활거점으로 키우는 데 있다"며 "주 후보는 시민들이 별내 안에서 이동하고 쉬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갖춰 남양주 북부권의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불암산 계곡 일대 약 91만㎡에 자리했던 무속 관련 불법 건축물을 59일간 철거하고 폐기물 290t을 반출하는 정비를 마무리했으며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공모도 지난달 29일 공고해 별내권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 인프라 확충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