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중국, 아프리카 커피 원두 수입 전면 해금

사진중국 해관총서 홈페이지
[사진=중국 해관총서 홈페이지]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7월 20일부터 아프리카산 커피 원두의 수입을 전면 해금한다. 각국은 중국 수출에 필요한 검역 요건을 충족하면 개별 협상 없이 수출할 수 있게 된다. 아프리카산 농산물·식품 수입에 대한 우대 조치를 더욱 확대하는 모양새다.

대상은 중국과 국교를 맺은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재배지 관리, 가공 기업 등록, 수출 검사·검역, 검역 증명서 발급에 관한 요건을 충족하면 관련 당국과의 개별 검역 협상이나 협정 체결이 필요 없어져 중국으로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에티오피아나 부룬디 등이 커피 원두 검역 요건을 충족해 중국 수출을 인정받았으며, 모리셔스, 앙골라, 토고, 기니 등은 개별적으로 신청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아프리카와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아프리카 53개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다. 최빈국(LDC) 자격으로 2024년 12월에 전면 제로 관세 혜택을 받은 33개국에 더해, 이번에 케냐,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20개국이 새롭게 대상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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