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정부, 물가·환율·금리 대책 사라져...주가 얘기뿐"

  • "선거용 돈 뿌려놔 환율·물가 더 오를 것...남탓 경제학"

  • "민주, 입틀막 색깔론 들고와...스벅 마시면 일베인가"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오로지 주가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며 "이재명의 입에서 사라진 단어들이 있다. 바로 물가 대책, 환율 대책, 금리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주가를 올리는 건 기업이고, 물가·환율·금리를 챙기는 것은 정부와 여당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요즘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이재명만 사는 세상, 명사세가 따로 없는 것 같다"며 "정작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은 다 망쳐놓고, 기업이 이룬 성과를 자신들 것인 양 생색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발언'에 대해 "지옥이 성공의 비용이라는 SF 판타지급 경제 이론을 내놓았다"며 "누구의 성공 비용을 국민이 대납하고 있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재명은 외국인들이 주식 팔아서 환율이 올라갔다면서 또 다시 남탓 경제학을 시전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주식 살 때는 환율이 왜 내려갔나. 이미 원화 가치는 필리핀, 태국만도 못한 세계 꼴찌"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용으로 돈을 잔뜩 뿌려놨으니 환율도 물가도 더 오를 것"이라며 "그때 가서 또 누구 탓을 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의 스타벅스 불매운동과 관련 "민주당이 또다시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 민주당이 입틀막하려면 매번 들고 나오는 색깔론"이라며 "딱 개딸 수준의 민주당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 반대하면 극우고, 스타벅스를 마실 권리를 뺏지 말라고 하면 일베인가"라고 직격했다.

이어 "그런 식이면 재판 취소 반대하고 스타벅스 불매운동 반대하는 모든 국민이 극우 일베"라며 전날 있었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서도 "입장이 오락가락한다. 진정성이 있다고 했다가 맨입 사과 안 된다고 한다. 표도 얻어야겠고 개딸 비위도 맞춰야 되니 가랑이가 찢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스타벅스 출입 금지라는데 전국 곳곳 스타벅스에서 파란 옷 선거 응동원들이 눈에 띈다. 아무리 선동해봐야 구성원조차 동의가 안 되는 것"이라며 "국민 갈라치기 선동,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커피는 내돈내산, 투표는 내 표는 내가 행사한다. 국민의힘에 표 모아주는 것이 내돈내산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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