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차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개최를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의 시계가 멈춰서는 안 된다. 대승적인 협조를 촉구한다"며 본회의 개최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진행되는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비난한 장동혁 대표를 향해 "빈손 방미로 국제적 망신을 당한 것은 잊었나"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인 지방선거 운동 기간 전 의장단 선출을 마쳐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20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개최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내일 선출 절차를 마쳐야 신임 의장단이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며 "국회법에서도 이전 의장단 임기 만료일 5일 전에 신임 의장단 선출을 규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법을 어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와 함께 중동 상황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준비하고 코스피 8000 시대를 뒷받침하는 입법도 서둘러야 한다. 검찰 개혁의 마무리와 부동산 시장 정상화도 착수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협조를 거듭 요구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한일 회담에 대해 '선거를 코앞에 두고 가지는 정상회담의 의도가 뻔히 보인다'고 비난한 장 대표를 향해 "제1야당 대표의 인식 수준이 정말 참담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장관은커녕 차관도 못 만난 빈손 방미로 국제적 망신을 당한 것을 금세 잊은 것 같다"며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되찾으려 사력을 다하고 있다. 부디 자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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