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신임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해 다음 달 5일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새로 선출된 의장단의 임기는 다음 달로 미뤄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회동에서 민주당은 한병도 원내대표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국민의힘은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함께했다.
한 원내대표는 회동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는 2026년 6월 5일 오후 2시께 후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하반기 원 구성에 있어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 등 교섭단체 간 협의를 이어가자는 내용을 포함하고자 했으나 이번 합의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는 여야 교섭단체 간 협의가 이뤄진 안건만 상정하고자 국민의힘에서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임위 배분과 본회의 상정 안건 등은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차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오는 20일 본회의 개최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한 원내대표는 "내일 선출 절차를 마쳐야 신임 의장단이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국회의 시계가 멈춰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의 대승적인 협조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각각 당내 경선을 통해 신임 의장단 선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차기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에 각각 조정식, 남인순 의원을, 국민의힘도 같은 날 국회부의장에 박덕흠 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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