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병도 선출 후 첫 공식 회동…5월 의사일정 합의는 불발

  • 한병도 "인사드리러 온 자리…잘 운영되게 협의하겠다"

  • 송언석 "당선 축하…남은 기간 원만히 운영됐으면"

22대 국회 3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당선된 한병도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취임 인사차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2대 국회 3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당선된 한병도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취임 인사차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4일 한병도 원내대표 선출 이후 첫 상견례 자리를 통해 차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개최 시기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한 원내대표는 "계속 만나 합의하기로 했다"며 원내대표 차원의 회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달 내 진행할 각종 의사일정과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당에서는 한 원내대표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국민의힘은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본격적인 회동 시작 전 한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고 국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은 인사를 드리러 온 자리"라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도 "다시 한번 한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 지방선거 기간 동안 싸우더라도 국회가 원만히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원내대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달 16일까지인) 남은 임기 기간 만이라도 한 원내대표와 함께 국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차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 일정 등 전반적인 5월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원내대표는 회동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송 원내대표와 만나 5월 의사일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아직 합의는 이루지 못했다"며 "(향후) 계속 만남을 가지며 의사일정을 어떻게 정리할지 합의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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