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올해 1분기 기업금융(IB)과 자산운용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메리츠증권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254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72.5%, 순이익은 35.7%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IB, 자산운용(Trading),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의 수익성 개선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IB 부문은 양호한 딜 실적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유가증권 투자이익과 배당수익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리테일 부문 역시 고객 유입 확대와 예탁자산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변동성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이 체질 개선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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