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아, 유럽간학회서 비만치료제 'DA-1726' 임상 결과 공개

메타비아 CI사진메타비아
메타비아 CI[사진=메타비아]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DA-1726'의 연구 결과가 유럽간학회 연례 학술대회 'EASL Congress 2026'에서 최신 임상 초록(LBA)으로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유럽간학회(EASL)는 1966년 설립된 유럽 최대 규모의 간질환 연구 학회로, 올해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메타비아 최고 의학책임자(CMO)인 크리스 팡이 DA-1726의 고용량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약력학 평가와 함께 비침습적 간 평가 탐색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기반의 비만치료제 후보물질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기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기초대사량 증가를 유도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타비아는 고용량 도달 시의 안전성과 내약성 최적화를 위해 단계적 용량 증량 전략을 적용한 임상 1상 파트 3를 진행 중이며, 연내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한다.

메타비아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연구개발(R&D) 거점으로, 비만치료제 DA-1726, MASH 치료제 '바노글리펠' 등을 개발 중이다. 또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1상 파트 3를 통해 DA-1726의 차별화된 효능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비만 치료제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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