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메모리 가격 폭등 지속되면 PC 제품 추가 인상 불가피"

  • "이미 15~20% 판가 인상…TV·모니터 등 가격 인상 영향 제한적"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박상호 LG전자 MS본부 경영관리담당(전무)은 29일 오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메모리 반도체 수급 부족과 가격 상승과 련해 "메모리 비중이 높은 PC 제품군의 경우 업계 전체가 동일하게 큰 원가 상승 부담 받고 있다"면서 "15%에서 20% 수준의 판가 인상을 이미 적용 했는데, 메모리 가격이 계속 폭등하면 추가 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TV나 모니터 등 제품군에는 아직 영향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박 전무는 "TV 제품군은 PC 대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메모리 비중이 낮기 때문에 공급 부족이나 가격 상승 영향이 제한적"이라면서 "일부 스마트 모니터 제품 외에 메모리에 의한 가격 인상 영향은 미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공급망 안정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무는 "반도체 시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고 공급상 제약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주요 메모리 제조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협력사와 공급 MOU 체결, 공급선 다변화 또 부품 이원화, 공급 업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선행 재고를 확보하는 등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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