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꺾였다" 3월 신규 코픽스 2.81%…전월대비 0.01%p 하락

  • 2.82%에서 2.81%…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사진연합뉴스
서울 한 금융기관 앞에 게시된 주택담보대출 광고. [사진=연합뉴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81%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5개월 만에 하락(0.12%p)한 후 2월에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다시 내린 것이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신 잔액 기준은 2.45%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가 인상·인하되면 코픽스가 상승·하락하게 된다.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시장금리 변동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3.99~5.39%%에서 3.98~5.38%로 0.01%p 낮아진다. 같은 기준의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3.75~5.15%에서 3.74~5.14%로 내린다.

우리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80~5.40%에서 3.79~5.39%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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