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사회공헌추진단' 직접 이끈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이 박형석 대표이사를 전면에 내세운 사회공헌 조직을 출범시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14일 마스턴투자운용은 박 대표가 직접 단장을 맡는 사회공헌추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CEO)가 사회공헌 조직을 직접 이끄는 것은 이례적인 행보로, 단순한 CSR 활동을 넘어 전사 전략 차원의 ESG 경영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취임 당시부터 "자산운용업은 사회적 안전망을 운용하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이라는 철학을 강조해왔다. 이번 조직 출범 역시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인 실행 체계로 옮긴 조치로 평가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연기금과 공제회 등 국민의 노후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으로서 투자 성과를 넘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보고 사회공헌 기능을 별도 조직이 아닌 경영 핵심 축으로 격상시켰다.

새로 출범한 추진단은 '함께 성장하며, 선한 영향으로 최고를 향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다. 박 대표가 단장을 맡아 방향성을 총괄하고 박세일 경영전략부문 이사가 부단장으로 참여해 실무를 지원한다.

추진단 산하에는 실행 조직인 선한영향실천센터도 신설됐다. 해당 센터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기획과 실행을 동시에 담당하는 실무 허브로 기능하며 김민석 경영전략부문 부장이 센터장을 맡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조직을 통해 기존의 기부·봉사 중심 CSR에서 벗어나 부동산 금융 본업과 연계된 구조적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개발·관리·해외 등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임팩트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부동산 운용 역량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청년 및 사회적 약자 주거 지원 등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자산운용업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자금을 기반으로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설계하는 산업"이라며 "ESG와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공헌추진단을 통해 이러한 철학을 전사적 실행 체계로 구체화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