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 ESG 아카데미'로 ESG 내재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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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03-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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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 ESG 아카데미'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민성훈 수원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은 30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테마로 한 월례 강의 시리즈 '마스턴 ESG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ESG 경영의 중요성과 대체투자 업계의 ESG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3월 29일부터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된다. 대학 교수, 변호사, ESG 현업 실무 및 평가 전문가 등 아카데미 연사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난해 말에도 경영진 대상으로 ESG 강의를 진행했던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에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내 공감대 확산과 ESG 내재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강의를 온·오프라인으로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첫번째 연사는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 위원장인 민성훈 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다. 그는 '투자의 미래 ESG-이기적인 투자자의 이타적인 투자법'을 출간한 ESG 전문가다. 민 교수는 지난 29일 ESG의 개념부터 역사, 미래 등을 짚어보며 강의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 교수는 지난해 6월 이사회 직속으로 신설된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이래 AMC 실무추진단(경영부문 홍보팀), FUND 실무추진단(개발관리실, 펀드관리실)과 회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ESG 전략에 대해 자문해오고 있다.

다음 주자는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다. 그는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한국ESG학회 이사, 환경부 자체감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강연 예정일은 오는 4월 26일이다.

'마스턴 ESG 아카데미'를 기획한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홍보팀 과장은 "대형 건설사 IR팀의 ESG 총괄 책임매니저와 ESG 평가 및 리서치 기관의 총괄본부장도 양질의 강연을 준비 중"이라며 "커리큘럼 구성 또한 ESG 평가대응, 탄소경영, ESG 리스크 요인 분석 등 ESG로 인한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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