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민 전체로, 외국인 가운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1인당 30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로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지원에는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와 지방소득세 증가 등에 따라 늘어난 재원이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추가 재원을 군민에게 돌려 가계 부담을 낮추는 한편 지원금이 지역 안에서 소비되도록 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소식을 접한 한 울진읍 주민은 "안 그래도 요즘 수입이 줄어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막막했는데 지원금이 지급된다니 반갑다"며 "추석 장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 같아 가족들과 조금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울진군의회와 협의를 거쳐 추석 명절 전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신청 기간과 지급 절차 등은 향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민생안정지원금과 함께 중장기적인 군민 생활 안정 정책도 추진한다. 군은 '울진 행복에너지연금'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의회와 협력해 내년 초 지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민선 9기 군정의 중심에는 늘 군민의 삶이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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