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아들 백혈병 진단받아…라디오 하차"

사진연합뉴스·뉴에라프로젝트
[사진=연합뉴스·뉴에라프로젝트]
가수 이수영이 자녀의 급성 백혈병 치료를 위해 라디오 진행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5일 이수영은 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수영은 "추석 연휴 전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 검사를 받던 중 '급성 T세포 림프모구 백혈병'을 진단받아 입원하게 됐다"며 "지금은 치료를 시작해 잘 견뎌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 치료 기간이 길고, 초반에는 집중적인 항암 치료가 이어져 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가 힘든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내도록 지켜줘야 할 때라는 생각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수영은 2010년 결혼해 2011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7년부터 '12시에 만납시다'의 DJ를 맡아 약 9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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