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이 민주노총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부 장관과 민주노총 위원장이 면담을 진행한 것도 지난 2020년 이후 6년만이다.
김정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산업정책은 결국 일자리로 완성된다"며 "고용 없이는 산업경쟁력의 의미가 없고 산업경쟁력 없이는 고용도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M.AX)도 산업경쟁력을 높여 결국 일자리를 지키고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M.AX를 통한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주노총과 산업부가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 민주노총은 노조법 시행에 따른 현장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또 산업 현장의 AI 도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우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업종별 고용유지와 근로 여건 개선 등 관심사도 언급했다.
산업부는 "노사간 신뢰회복과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등 노동계와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며 "M.AX, 지역투자 및 고용창출 등에 대해 노총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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