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전 중 육군 수장 교체…트럼프식 군 재편 가속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우과 랜디 조지 미 육참총장 사진AFP 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우)과 랜디 조지 미 육참총장 [사진=AFP 연합뉴스]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랜디 조지 육군 참모총장에게 즉각 사임과 전역을 요구했다. 전쟁 중 육군 최고위 지휘관 교체가 추진되면서 미 국방부 수뇌부 재편 움직임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CBS뉴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조지 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며 사임은 즉시 발효된다고 밝혔다. 조지 총장은 2023년 상원 인준을 거쳐 임명됐다. 통상 4년인 참모총장 임기를 감안하면 1년 넘게 임기가 남아 있던 상태였다. 그는 걸프전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복무한 경력을 지녔다.
 
헤그세스 장관이 조지 총장 교체를 요구한 배경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CBS뉴스는 헤그세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의 구상을 실행할 인물을 원했다고 전했다. 후임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크리스토퍼 러네이브 육군 부참모총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최근 친 트럼프 가수인 키드 록 자택 인근에서 군용 아파치 헬기가 저공 비행한 사건도 논란이 됐다. 다만 CBS뉴스가 인용한 소식통은 이 사건과 조지 총장 경질은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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