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17만전자'·'84만닉스', 유가 급등에 8%대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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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8%대 급락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만5900원(-8.45%) 내린 17만2300원에, SK하이닉스는 7만6000원(8.23%) 내린 8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 급등과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장 초반 한때 배럴당 전 거래일 대비 16.32달러 오른 107.22달러까지 치솟으며 17.95% 급등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5.60% 뛴 107.15달러를 기록했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도 주식시장 매도세 강화에 가세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이란 전문가회의는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

강경파로 꼽히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차기 지도자로 선출되면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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