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 전역 촘촘히 잇는다…도시철도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확정…7개 노선 123.96㎞, 8조 6840억원 투입

  • 상반기, 인천 순환3호선 예타 신청, 용현서창선·송도트램 사전타당성 착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순환3호선 등 7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순환3호선 등 7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새롭게 마련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순환3호선 등 7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천 전반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 전략으로, 인천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 총 123.96㎞ 규모의 사업을 담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8조 6840억원이다. 

해당 노선들은 원도심과 신도시, 연안과 공항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간 이동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의 일상적 이동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본 계획은 2025년 2월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한 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 행정기관 협의, 도시교통정책 실무위원회 조정·검토 및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식적인 법적·행정적 토대가 마련되는 만큼, 즉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 순환3호선’은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패스트트랙(Fast-trak)’ 방식으로 지난 4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후속 순위인 ‘용현서창선’과 ‘송도트램’ 역시 2026년 상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를 목표로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고 나머지 노선들도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철도는 더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통해 시민의 일상의 질을 변화시키고 도시의 성장 방향까지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교통 수단"이라며 "이번 계획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홍보대사 8팀과 공감 시정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포터스, 가수 허각·이도진·유수현, 아나운서 정영한, 코미디언 송하빈, 인플루언서 최승열(활동명: hotdor_s), 시민 김주현 등 8팀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천유나이티드 FC 서포터스는 최근 K리그 1부 승격이라는 성과를 이룬 인천유나이티드 FC와 오랜 기간 함께하며 열정적인 응원과 자발적인 참여로 인천 축구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위촉은 구단을 응원해 온 모든 팬이 인천의 홍보대사라는 상징성을 담아, 시민과 함께 인천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미디언 송하빈은 구독자를 159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예능과 다양한 콘텐츠 활동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왔다. 인플루언서 최승열(활동명: hotdor_s)은 맛집 리뷰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인천시는 두 홍보대사의 강점을 살린 협업형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통해 인천의 일상과 정책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MZ세대 대상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가수 허각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온 아티스트로, 인천시의 다양한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이도진과 유수현은 각자의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인천 시정 홍보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나운서 정영한은 정확한 전달력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방송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홍보대사 김주현은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 가운데 유일한 시민으로, 인천 유일의 맞춤 양복점(테일러숍)을 운영하며 지역에 뿌리내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보훈지청과 연계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 정장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로, 시민의 시선에서 인천의 일상과 가치를 전달하며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정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된 인천시 홍보대사 8팀은 2년(2026년 2월 13일~2028년 2월 12일)의 임기 동안 인천의 주요 정책과 시정을 알리고, 시민과 공감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기존 인천시 홍보대사로는 배우 권혁수·이정현, 코미디언 김원훈, 가수 김수찬 등 유명인과 오둥이가족 시민홍보대사가 함께 활동했으며 여성폭력추방 홍보 캠페인,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친밀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분들과 시민이 함께 인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뜻깊다"며 "인천의 새로운 얼굴로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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