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428회 정례회 폐회...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 130일간 9회 회기,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등 46건 처리

경남도의회 전경사진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전경.[사진=경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가 제428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오는 16일 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계획된 총 9회, 130일간의 회기 일정을 종료하게 된다.

이날 제6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도정 전반의 주요 현안과 지역별 관심 사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이어 도의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과 행정의 책임 있는 대응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안과 건의안 등을 포함해 총 46건의 안건이 처리와, 특히 도청과 경상남도교육청 소관 2026년도 예산안과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지며, 내년도 도정과 교육행정 운영의 기본 틀도 확정된다.

최학범 의장은 “130일간의 회기 동안 도민과 함께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첫 회기인 제429회 임시회는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해당 임시회에서는 새해 인사와 함께 주요 업무계획 보고, 조례안 심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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