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7~24일 중견기업주간 개최…글로벌 진출·혁신 성장 지원"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는 '2025년 중견기업 주간'에서 국제협력 강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24일로 예정된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기업계의 최대 행사다. 중견기업법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1월 셋째주에 개최된다. 

17일에는 서울 페어몬트 엠버서더에서 중견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견기업 국제협력 Meet-up Day'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주한말레이시아 대사 등 아세안(ASEAN) 정부·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 최대 교역 지역으로 부상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소통·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다. 산업부는 97개 기업에게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중견기업 혁신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오는 20일에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글로벌 대전환기 우리나라 통상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이 이뤄진다.

24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과 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학회 등이 공동으로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중견기업인과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모여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방안을 모색한다.

중견기업 주간의 세부사항은 중견기업연합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주제별 행사 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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