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자동차의날 기념식서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에 금탑산업훈장 수여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지난 2월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새만금 미래 전략사업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지난 2월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새만금 미래 전략사업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규모 국내투자와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차 전환을 주도한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부는 12일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동차산업 장 부회장 등 유공자 3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과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포니' 수출 50주년과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최고 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2007년 이후 20년 만이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장 부회장은 미래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와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25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국내 투자를 주도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 울산과 광양 등 주요 거점에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확충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금속 판재를 정밀하게 절단·가공하는 '파인블랭킹' 기술을 자동차 부품 양산에 국내 최초로 적용한 함성식 엠알인프라오토 대표이사가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친환경 SUV를 중심으로 튀르키예, 두바이 등 해외 신시장을 개척한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종하 현대모비스 상무, 김현철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장길재 한국지엠 상무, 민승재 한양대 교수 등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국내 자동차 생산 400만대 이상을 유지하고 미래차 시장으로의 급속한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내연차 중심의 부품생태계가 흔들림 없이 미래차 시장에서도 공고하게 유지되도록 '자동차 생태계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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