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즈너리,日 프라자·아인즈&트루페 등 1천개 매장 입점

사진오우즈너리 제공
[사진=오우즈너리 제공]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오우즈너리’가 지난 10월 25일, 일본 드럭 스토어 ‘프라자(PLAZA)’와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아인즈&트루페(AINZ&TULPE)’에 공식 입점했다. 이번 선행 입점을 시작으로 오우즈너리는 일본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서며, 2026년 상반기까지 약 1000여 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우즈너리는 이번 입점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을 확대, 이를 통해 일본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도쿄핸즈, 숍인(Shop In), 로즈마리(Rosemary) 등 주요 체인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향후 로프트 긴자(LOFT Ginza),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 등 핵심 상권 내 주요 매장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주요 품목은 오우즈너리의 대표 스킨케어 라인인 ‘비타3라인(Vita 3 Line)’ 3종으로, ▲비타3 세럼 ▲비타3 오로라 토너 ▲비타3 푸딩 크림 등이다. 해당 라인은 3종 비타민 포뮬러를 중심으로 피부 흔적 케어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구성됐다.

오우즈너리 관계자는 “이번 일본 주요 오프라인 채널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장을 넘어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본 내에서 ‘오우즈너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K-뷰티의 섬세한 기술력과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 맞춤형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우즈너리는 온라인 플랫폼 Qoo10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화이트건 세럼’을 비롯한 주요 스킨케어 라인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유통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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