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상공회의소가 민선9기 지방자치 출범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삼척상공회의소는 16일 삼척쏠비치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교례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9기 시정과 지역경제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선에 성공한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삼척지역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주요 기관·단체장, 상공인 등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교례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당선인들을 축하하고, 민선9기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들과 각급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방정부와 경제계 간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지역 산업구조 변화,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삼척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희수 삼척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선인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치열한 선거 과정을 거쳐 시민의 선택을 받은 당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삼척이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도 지역 경제계의 중심축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다양한 목소리를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와 일자리가 확대되는 기업 친화적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과 기업, 시민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이 민선9기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상공계의 역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삼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해 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민선9기에는 수소산업과 에너지산업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 육성,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 정주환경 개선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례회는 당선인 소개와 축하 인사, 지역경제 현안 논의, 참석자 간 환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삼척이 가진 산업·관광·해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민선9기 지방정부가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발전을 견인해 줄 것을 기대했다.
지역 상공계는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 애로 해소와 투자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척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공인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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