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관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화성시 대표 청소년 축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다.
올해 축제는 43명의 학생기획위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이 빛나는 별이며 그 별들이 모여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우주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꿈꾸는 별들의 축제, 우주를 줄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아온 여러분의 노력과 도전 정신은 100만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참석해 의용소방대원 격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연대회, 개회식, 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3개 분야의 기술 경연이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의용소방대 최강경기 △우리동네 올림픽 △하모니 플레이 △버블슈트 릴레이 △밧줄 서바이벌 등 단합 경기 등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개회 선언,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등을 비롯해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여성 의용소방대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곁을 지켜주고 계신 수호자이자 버팀목인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경연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의용소방대는 소방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치된 조직으로, 남성의용소방대 456명, 여성의용소방대 374명, 전담대(국화도) 8명, 다문화 16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