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클래식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 입점

  • 레트로 열풍 타고 부산서도 라인업 선보여...오픈 한정 프로모션 진행

사진신세계센텀시티
[사진=신세계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는 30일 몰(Mall) 2층에 미국 클래식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JanSport)’ 매장을 새로 열었다고 밝혔다.

잔스포츠는 1990년대 국내 대학가에서 ‘캠퍼스 백팩’으로 불릴 만큼 젊은 층에 인기가 높았던 브랜드로, 최근 레트로 트렌드와 Y2K·올드스쿨 패션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튼튼한 내구성과 단순한 디자인, 과하지 않은 컬러 구성으로 통학·출퇴근·여행 등 일상 전반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센텀시티에 입점한 매장에서는 잔스포츠의 스테디셀러인 ‘슈퍼브레이크’를 비롯해 수납 구성을 강화한 ‘비욘드팩’, 도심형 아웃도어 스타일의 ‘하이랜드 백팩’ 등 국내 수요가 많은 라인업을 중심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백화점 측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인기 품목 일부를 한정 수량으로 특별가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 대상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최근 부산 지역에서도 교복·대학생·직장 초년생을 중심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백팩을 찾는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며 “잔스포츠는 ‘예전에 들던 가방’이라는 향수와 현재 패션 흐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라 입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