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걷기 대회] 김병민 정무부시장 "한강의 새로운 변화 즐겨달라"

  • "2025 서울한강걷기대회 열린 세빛섬, 한강을 상장하는 공간 돼"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 한강 걷기대회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02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한강걷기대회'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0.2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강버스와 함께 한강의 새로운 변화, 함께 즐겨주세요.”

25일 ‘2025 서울 한강걷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민들의 걷기대회 참여를 반기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렇게 멋진 가을, 한강 걷기대회에 오셔서 환영한다”며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바로 뒤에 보이는 세빛섬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강을 상징하는 멋지고 좋은 공간이 됐다”며 세빛섬에 대한 칭찬 역시 아끼지 않았다. 세빛섬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돼 2014년 개장한 인공섬이다.

그러면서 김 부시장은 “하루에만 20만명, 1년에는 8000만명 넘는 분들이 이곳 한강을 이용한다”며 “오늘 기념품으로 한강버스 탑승권을 제공하는데, 한강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즐겨 달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아주뉴스코퍼레이션, ABC, AJP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했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동작대교 남단을 거쳐 한강나들길에서 반환해 다시 세빛섬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참가자는 약 1000명으로, 외국인도 다수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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