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달바글로벌, 아쉬운 3분기…목표가 하향"

 
사진달바글로벌
[사진=달바글로벌]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달바글로벌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7% 밑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8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15.8% 하향 조정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221억원(전년동기 대비 65.7% 증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 영업이익은 236억원(전년동기 대비 67.8% 증가, 전분기 대비 19.3% 감소)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7% 하회할 전망”이라며 “일본의 매출이 다소 부진한 가운데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며 수익성이 다소 아쉬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8~9월 일본향 수출 데이터를 보면 일본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감소하고, 국내 매출 역시 비수기 진입으로 14.2% 줄어들 전망”이라며 “다만 9월 미국 코스트코(초도물량 29억원) 및 얼타뷰티(초도물량 19억원)와의 공급계약 체결, 아마존 판매 성과 개선 등 글로벌 확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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