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제주, 미쉐린 1키 호텔 선정

JW 메리어트 제주 로비 전경 사진JW 메리어트 제주
JW 메리어트 제주 로비 전경 [사진=JW 메리어트 제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이하 ‘JW 메리어트 제주’)가 미쉐린 가이드가 주관하는 글로벌 호텔 평가 ‘미쉐린 키(MICHELIN Key)’에서 1키 호텔로 선정됐다.

‘미쉐린 키’는 미쉐린 가이드 창간 125년 만에 새롭게 도입된 호텔 평가 제도로, 숙박 경험 전반을 기준으로 디자인·서비스·입지 등을 종합 평가해 1~3키로 구분한다. 미쉐린 키는 △디자인과 건축의 완성도 △서비스 품질 △호텔의 개성과 독창성 △가격 대비 가치 △지역 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그룹이 4년간 전 세계 7000여 개 호텔을 심사해 선정했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한옥의 정취와 제주의 자연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디자인, 세심한 서비스, 그리고 바다 전망의 입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 남쪽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한 호텔은 현무암과 목재를 주요 소재로 사용했으며, 세계적 디자이너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설계한 객실은 제주의 유채꽃에서 영감을 얻은 따뜻한 색감으로 꾸몄다. 자연 채광이 가득한 로비는 한옥의 구조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목조 장식과 통유리창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미식 부문에서는 제주 해녀 어촌계와 협업해 지역 해산물을 선보이는 레스토랑 ‘여우물’의 다이닝 경험이 지역성과 창의성을 겸비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민영 총지배인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내고, 진정한 럭셔리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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