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최대 취업박람회 4일 벡스코서 개최

  • 100여개 기업·단체 참여…구직정보 제공

사진해양수산부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00개의 해양수산 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매년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홍보를 통한 청년인재 유입, 구인기관-구직자 간 매칭 지원을 위해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년간 1000여 개사의 구인기관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1295명의 구직자가 실제 채용됐다.

올해 11회째인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서도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YBM시사 등이 후원한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기업의 채용공고 확인·입사 지원을 할 수 있고, Q&A게시판을 활용해 기업 인사 담당자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 당일에는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과 공기업, 유망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현장 상담과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채용분야 유명 유튜버(면접왕 이형)의 2025년 하반기 취업준비 특강, 우수기관·기업 채용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김명진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성장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돼 유망한 구직자들의 해양수산분야 취업 기회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나길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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