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로 구성된 ‘광복절 경축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김용빈, 손태진, 강혜연), 발라드(정승환, 차지연), 힙합(레게 강 같은 평화), 걸 그룹(프로미스나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가 출연한다.
또한 이날 대구시립극단은 ‘다시 찾은 겨레의 빛’이라는 주제로 합창과 공연이 어우러진 단막극을 선보여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시금 광복의 의미를 전하고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폭염,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며, 행사장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와 인근 병원 후송을 위해 구급차도 상시 대기 시킨다.
교통 편의도 강화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행사장 내 관람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행하고, 도시철도역에는 임시 열차 1편을 증편 대기 시키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대구 시민 모두 광복이 가져다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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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2025-08-10 20:02:59김용빈 가수님 광복 80주년 대구 경축음악회에 오신다니 너무 좋아요.우리 사랑빈들도 많이 오겠죠?좋은 노래로 대구 시민분들과 사랑빈을 행복하게 해주세요.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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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25-08-10 19:30:43손태진 님 광복 80주년 대구 경축음악회 출격 환영합니다 코오롱 야외 음악당이 손태진 님의 소울로 가득차겠네요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