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범 진에어 팀장, LCC 최초 산업재해예방 유공 표창 수상

  • 산업재해 현황 분석집 발간해 안전 의식 제고

김경범 진에어 산업안전보건팀 팀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고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김경범 진에어 산업안전보건팀 팀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고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김경범 산업안전보건팀 팀장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다.

김경범 팀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항공업 전체의 산업재해 현황 분석집을 발간해 업계 전반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정보 공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항공사 최초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승인받고 이를 확대 적용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진에어는 LCC 최초로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임직원 건강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보건협의체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률을 전년 대비 74% 감축했으며 유해위험요인 발굴 건수가 전년 대비 142% 상승하는 결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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