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남아공이 제시한 '연대·평등·지속가능성' 슬로건 하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다.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체제, 인프라, 국제조세, 아프리카, 지속가능금융, 금융부문이슈 등 7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세계경제 현안과 국제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17일 최 차관보는 세션1에 참석해 세계경제 불확실성 고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전환의 필요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세션2에서는 지난해 G20 정상회의에서 승인한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로드맵의 차질없는 이행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튿날에는 제4차 G7 재무장관회의 초청국으로 참석해 세션2(공급망 회복력)에서 국내 공급망 안정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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