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투·보험업권 대상 책무구조도 설명회 열어

  • 은행권 현장점검 결과 등 공유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금융투자·보험사 대상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열고 제도의 △개요 △운영 경과 △시범운영 상담 결과 등을 안내했다.

이날 금감원은 은행권에서 이뤄진 ‘임원의 관리의무 이행 적정성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은행과 금융지주에는 지난 1월부터 책무구조도 제도가 공식 시행됐다. 아울러 임원의 관리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인프라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설명했다. 실효성 있는 책무구조도 기반의 내부통제체계를 마련해달라고도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가 상대적으로 자체적인 대응이 어려운 중·소규모 금융투자사·보험사들이 책무구조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규모 금융투자사와 보험사는 내년 7월부터 책무구조도가 시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권별 책무구조도 시행 일정에 따라 준비 현황을 사전 점검하고 운영실태 점금 등을 통해 새로운 제도의 안착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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