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유) 지평(이하 '지평')은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3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리츠의 최신 이슈와 대안을 말하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리츠(REITs)를 둘러싼 법률 및 제도 변화와 그에 따른 핵심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업계ㆍ학계ㆍ법조계 전문가들의 심층적 견해와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5월 27일 개정 공포되어 오는 11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동산투자회사법'은 프로젝트리츠 및 지역상생리츠 도입, 공시ㆍ보고 의무 완화 등 리츠 산업의 환경 변화와 직결된 내용을 담고 있어, 개정법의 입법 취지와 파급 효과, 실무 적용상 핵심 쟁점들을 전문가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조명한다.
세미나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 김진유 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최신 법률 개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평 이승환 변호사가 프로젝트리츠와 지역상생리츠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 내용을 상세히 해설한다. 이승환 변호사는 이번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 용역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로서, 제도 도입이 업계에 미칠 변화와 향후 전망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 '임대주택 리츠'에서는 대한토지신탁에서 다수의 임대주택리츠 설정 업무를 수행해 온 김용진 박사가 "리츠를 통한 매입임대주택사업의 쟁점사항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 '리츠 세제'에서는 오랜 기간 리츠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국토교통부 정책 용역에 다수 참여한 신한대학교 한광호 교수가 "주요국 리츠 세제 비교를 통한 한국 리츠 과세제도의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지평 리츠펀드그룹장을 맡고 있는 이석재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가 리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서 대두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유의미한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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