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도의 홍보나 마케팅 없이도 신제품이 공개될 때마다 빠르게 품절되는 벨테브레박은 독자적인 브랜드 운영 방식을 바탕으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주 고객층은 클래식한 멋과 고급스러운 무드를 중시하는 '올드머니룩' 지향 소비자들로, 재구매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은 박연주 대표가 직접 셀렉하거나 제작한다. 박 대표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시대적 분위기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한 기획력으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브랜드는 서울, 대전, 부산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벨박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MD 및 유통 기획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주얼리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기획력을 기반으로 시장 내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