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김천시에 천사박스 300상자(1500만원 상당) 기부

  • 마음이 담긴 상자 하나, 천사박스로 피어난 희망

  • (주)미래, 지역과 함께 상생하려는 의지 담은 희망과 사랑의 기부

㈜미래 관계자들이 김천시에 천사박스 300상자1500만 원 상당를 기부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미래 관계자들이 김천시에 천사박스 300상자(1500만 원 상당)를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에는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도우려는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4일 ㈜미래(대표 손욱헌, 김근하)로부터 천사박스 300상자(1500만 원 상당)를 전달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미래는 김천시 개령면에 위치한 자동차 배터리 케이스 및 커넥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천사박스’ 기부를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손욱헌 ㈜미래 대표는 “다가오는 여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넉넉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재춘 김천시 복지기획과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주신 ㈜미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천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천사박스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총 14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3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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