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이혼 발표 후 사진 올리며 "우린 행복했다, 끝"

사진김보라 SNS
[사진=김보라 SNS]
배우 김보라(30)가 조바른 감독(36)과의 이혼 소식을 알린 뒤 하루 만에 근황을 알렸다.

10일 김보라는 자신의 채널에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찍은 듯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끝"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술자리에서 술잔을 들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10일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보라는 2005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해 드라마 'SKY 캐슬', '그녀의 사생활',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했다.

2024년 6월 영화 '괴기맨숀' 등을 만든 조바른 영화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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