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조규동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조규동 유통사업·SCM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2001년 오리온그룹 공채로 입사하며 식품업계에 발을 들인 후 2007년 SPC그룹으로 옮겼다. 2018년 이디야커피에 입사해 유통사업·SCM본부장, 가맹사업본부장, R&D본부장 등을 지냈다.
조 대표는 문창기 회장과 공동 대표를 맡게 된다. 지난해 4월 취임한 김상수 대표는 고문으로 물러나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