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전 시장이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사용 경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수 능력뿐 아니라 공간 활용도와 위생, 조작 편의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품이 소비자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고객 의견을 반영해 주방 환경에 최적화한 신제품 '아이콘 정수기 3'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실제 사용 환경과 생활 동선을 분석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다양한 크기의 컵과 용기를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 특성과, 제한된 주방 공간에서의 설치 부담을 동시에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핵심 기능은 '스마트 무빙 파우셋'이다. 물을 받을 때 용기의 높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출수구가 위아래로 이동한다. 낮은 종이컵부터 높은 텀블러까지 물 튐을 최소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3cm부터 8.5cm까지 5단계 높이 고정 기능을 지원해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가로 16cm의 초소형 슬림 구조를 적용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 색상은 △씨엘 블루 △블룸 핑크 △크림 베이지 △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페블 그레이 등 6종으로 구성해 인테리어 선택 폭을 넓혔다. 전면부에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해 좌우 공간이 협소한 주방에서도 관리가 수월하다.
위생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파우셋에는 별도의 인공 도장이 없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으며, 출수 시마다 유로 끝단을 UV로 99.9% 살균한다. 6시간 간격으로 작동하는 정기 살균 기능도 갖췄다.
올인원 나노트랩 필터를 탑재해 중금속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도록 설계했으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물맛 품질 인증 WTQ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를 획득했다.
온수 기능은 △45도 △70도 △85도 △100도 등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100도 초고온수 기능을 통해 컵라면이나 간편 조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세밀하게 개선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