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9층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최근 심각하게 사회적 범죄로 대두되는 디지털성범죄(딥페이크)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전개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24시간 신속삭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피해지원 핫라인을 구축해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삭제와 사이트 차단 등 24시간 이내 피해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딥페이크 위기 대응 지원단’을 구축하고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최근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피해자 보호조치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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