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기억합니다"…26일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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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4-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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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에 지난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매년 4월 넷째 금요일이 국가기념일인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지정돼 올해 4월 넷째 금요일인 4월 26일 보훈부 주관으로 정부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4월 넷째 금요일의 기념일 지정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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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전현충원서 거행…순직의무군경 유족·정부인사 등 1300여명 참석

사진국가보훈부
[사진=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
 
25일 보훈부에 따르면 순직의무군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무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순직한 사병들로 현재 1만6000여명이다.
 
그동안 순직의무군경의 날 제정에 대한 법률 제·개정안 발의 및 국회 논의 등 기념일 지정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매년 4월 넷째 금요일이 국가기념일인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지정돼 올해 4월 넷째 금요일인 4월 26일 보훈부 주관으로 정부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4월 넷째 금요일의 기념일 지정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순직의무군경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1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여는 영상, 국민의례, 첫 번째 기념공연, 기념사, 잇는 영상, 두 번째 기념공연, 순직의무군경의 날 노래 제창의 순으로 약 37분간 진행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순직의무군경들의 숭고한 희생을 모든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거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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