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 순항...1단계 26% 공정, 2025년 말까지 차질 없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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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최주호 기자
입력 2024-04-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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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의 1단계 공사가 2022년 9월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또한 영천경마공원 완공에 발맞춰 지역 특색 및 말산업 환경에 부응하는 신규 승마 사업 개발과 향후 말산업육성기금 조성으로 말산업 인프라 조성 등 지원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향후 2단계 사업 조기 착수 등 영천경마공원의 완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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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연계·특색 있는 승마 사업 신규 개발 최선

영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사진영천시
영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영천경마공원' 조감도 [사진=영천시]
경상북도는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의 1단계 공사가 2022년 9월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1, 2단계로 진행되는 경마공원 사업의 1단계 건설공사는 20만평 부지에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조성, 그 밖에 마사, 관리 시설 및 주차장 등이 설치되며, 전체 사업비 3057억원 중 185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는 5개 층(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3343㎡ 규모로 5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경주 관람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 고객을 위한 복합 공간 등이 구비된다.
 
경북도는 지난 2022년 9월 30일 경마공원 건설 기공식을 가진 후, 토목공사를 포함해 현재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핵심 시설인 관람대 및 경주로 등 공사를 내년 10월까지 완료하고,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도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 사업 예타 통과로 경마공원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하며, 경마공원 완공 시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관 말산업 전반의 성장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말산업 육성을 위해 학생승마체험사업 등 7개 분야 사업에서 60억원(국비 24억원, 지방비 29억원, 자부담 7억원)을 확보해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천경마공원 완공에 발맞춰 지역 특색 및 말산업 환경에 부응하는 신규 승마 사업 개발과 향후 말산업육성기금 조성으로 말산업 인프라 조성 등 지원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향후 2단계 사업 조기 착수 등 영천경마공원의 완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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