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이븐2' 5월 말 출시…기대작 3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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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4-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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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레이븐2'가 베일을 벗었다.

    전작에서 부족했던 그래픽 완성도와 단조로운 전투 방식 등을 완벽하게 개선한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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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레이븐2'가 베일을 벗었다.
 
넷마블은 18일 블록버스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시점을 5월 말로 확정했다.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즉시 시작된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를 함께 지원한다.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꿨던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부족했던 그래픽 완성도와 단조로운 전투 방식 등을 완벽하게 개선한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낙인의 힘을 가진 특무대 신입 대원 역할로 ‘레이븐’ 세계관의 비밀과 운명에 따라 게임이 진행된다.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 전작의 인물들과 대립하는 서사를 추가해 흥미를 더했다.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시네마틱 연출을 구현해 그래픽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와 배경은 공포 분위기로 연출해 다크 판타지 특유의 어두운 느낌을 살렸다. 절단과 선혈 등의 요인은 자극적으로 표현했다.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로 구성했다. 직업별로 각기 다른 방향의 전투 구조를 경험할 수 있다. 전투는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게임 몰입감을 키우기 위해 ‘헤븐스톤’이란 요소를 추가했다. 여기엔 무기를 뛰어넘는 악마의 힘을 탑재돼있다. 이용자들은 헤븐스톤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거래소를 통해 자유로운 아이템 거래도 할 수 있다.
 
이로써 넷마블은 올 상반기 예고했던 기대작들을 모두 시장에 선보였다. 이 중 가장 먼저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으로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된다. 이 게임은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 명을 넘기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어 내달 8일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글로벌 정식출시한다.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 건을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에 걸맞게, 사전등록자 수가 1200만명을 돌파했다.
 
신작 출시의 온기는 하반기 실적에 고스란히 녹아들 예정이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신작 출시 영향으로 (넷마블의) 흑자 달성이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도 기대작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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