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타운, 글로벌 유니콘 탄생 요람된다…올해 1000개 창업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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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4-04-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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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청년창업의 디딤돌이 되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올 한해 100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각 대학 및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는 다양한 해외 투자처 발굴을 위한 글로벌 투자기관 연계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세계가전전시회(CES)와 같은 해외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CES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국내외 투자유치 성공으로, 서울캠퍼스타운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해외시장에서 혁신기술의 실증과 현지 법인 설립을 지원하여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해외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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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부터 창업기업 2286팀 발굴, 9499명 청년일자리 창출…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 대학 캠퍼스타운 및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지원 받아 해외 진출…글로벌 유니콘 육성

  • 서울캠퍼스타운, 기술창업 거점화…대학 보유 원천기술과 인적자원 연계 확대할 것

서울특별시청 사진연합뉴스
서울특별시청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청년창업의 디딤돌이 되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올 한해 100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창업 의지가 있고 원천 기술을 가진 대학 우수 자원이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창조산업, ESG 등 창업 분야를 다양화하여 지원한다. 또 기술 경쟁력을 가진 캠퍼스타운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투자기관 협력 프로그램, 해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17년부터 청년 창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대학이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286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9499명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됐다.  2022년부터 2년 연속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연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 및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육성할 1000개 창업기업은 각 대학별로 개최하는 입주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하고, 서울 지역 대학 창업시설의 50%를 차지하는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을 통해 창업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각 대학 및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는 다양한 해외 투자처 발굴을 위한 글로벌 투자기관 연계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세계가전전시회(CES)와 같은 해외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CES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국내외 투자유치 성공으로, 서울캠퍼스타운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해외시장에서 혁신기술의 실증과 현지 법인 설립을 지원하여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해외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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