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견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초토화된 광야에 한그루 한그루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잃어버린 신뢰와 사랑 다시 회복하기 위해 전심진력 하겠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민주연합은 175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108석을 각각 차지했다.
이 같은 선거 결과로 인해 현재 수도권 메가시티, 기후동행카드의 수도권 확장을 추진 중인 오 시장의 향후 행보에 먹구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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