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복귀 첫 라운드서 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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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4-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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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구 플레이 징계 이후 1년 9개월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가 첫 라운드부터 언더파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4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앤드 리조트(파72)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때렸다.

    윤이나는 2022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오구 플레이로 KLPGA와 대한골프협회(KGA)로부터 각각 3년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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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7월 이후

  • 1년 9개월만에 복귀

  • 드라이버 평균 241m

  • 2언더파로 복귀 알려

윤이나가 4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벨리 골프 앤드 리조트에서 열린 두산 위브 챔피언십 11번 홀에서 갤러리에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윤이나가 4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벨리 골프 앤드 리조트(파72)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1번 홀에서 홀 아웃 후 갤러리에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오구 플레이 징계 이후 1년 9개월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가 첫 라운드부터 언더파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4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앤드 리조트(파72)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때렸다.

윤이나는 2022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오구 플레이로 KLPGA와 대한골프협회(KGA)로부터 각각 3년 징계를 받았다. 이 징계는 이후 1년 6개월로 감경됐다.

이번 복귀는 2022년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긴 공백에도 언더파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오후 조에 편성된 윤이나는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갤러리 방향을 향해 90도로 인사했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행동이다. 첫 티샷을 페어웨이에 보냈다.

2번 홀 보기를 범했지만, 4·9·11번 홀 버디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날 윤이나는 황유민, 방신실과 한 조로 플레이했다. 세 선수 모두 장타로 유명하다. 윤이나는 드라이버를 쥐고 평균 264야드(241m)를 날렸다.

장타 조에서는 황유민이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평균 277야드(253m)를 날려 세 선수 중 가장 긴 비거리를 자랑했다.

방신실은 윤이나, 황유민에 밀려 3오버파 75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었다. 75타는 공동 90위 밖이다.

오후 5시 15분 현재 대회 1라운드는 진행 중이다. 현재 선두는 최가빈이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2위 그룹에 포함된 황유민과는 2타 차다.

최가빈은 "연습 때 감이 좋았다. 샷과 퍼트가 안정적이다. 보기 없는 플레이라 만족한다. 목표는 첫 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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