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철쭉동산 내 노후된 각종 시설물 정비 나서

철쭉축제 앞두고 철쭉폭포 디자인도 바꿔

오는 20일 철쭉축제 준비 만전 기해

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가 2024년 철쭉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고자 지난 1월부터 철쭉동산 내 노후된 각종 시설물 정비에 발 벗고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임공암벽의 크렉(균열) 등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해 전액 도비(100%)를 활용, 기존 인공암폭포를 철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비정형적인 돌쌓기 패턴과 단순하지 않은 물줄기구성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또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철쭉동산내 철쭉폭포와 연계, 계류를 설치해새로운 산책공간을 조성했다.

 

[사진=군포시]

이와 함께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진입로를 확장해 철쭉동산에서 초막골공원으로 연계된 산책로 경유 시 초막골공원 내 재조성된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축제를 즐길수 있다.
 
한편 오오석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철쭉 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힐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 교체 정비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등을 두루 정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축제가 진행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