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시,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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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3-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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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부산형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시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에 총 10명의 진료의사도 특별 채용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내 민간과 공공의료기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필요시 추가 예산을 투입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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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재난본부 내 구급상황실 업무 지원… 운영인력 8명 투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28일 부터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28일 부터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부산형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해 운영되는 '부산형 응급의료상황실'은 의료기관 내 전공의 사직 등으로 환자의 병원 대 병원 전원조정에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시 예산을 투입해 소방재난본부 내 전원조정을 담당하는 구급상황실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가 지난 12일 지역의료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시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읠환으로, 이를 위해 21억원 의 시 재난관리기금이 투입됐다. 

신규 채용된 8명의 운영인력은 소방재난본부 구급상황실에 배치된다.

이번 상황실 운영으로 인해 환자 전원조정이 지연되는 문제를 예방하고 의료진의 피로감을 줄이며 환자의 적기 치료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비상진료 체계 유지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묵묵히 현장을 지키면서 환자 진료 등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지원하고자 관내 응급의료기관 29곳을 대상으로 의료인력 야간 당직비 등 인건비를 지원하는데  시 재난관리기금 14억 3000만원을 투입했다. 

또한,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시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에 총 10명의 진료의사도 특별 채용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내 민간과 공공의료기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필요시 추가 예산을 투입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이용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당부했다.
부산시, 구‧군과 함께 청년정책 협력방안 모색
청년정책 주요 이슈 및 협업방안 논의 예정
 
산시는 28일 오후 4시 부산지산학협력센터에서 부산 청년정책 주요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부산시 청년정책 책임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시는 28일 오후 4시 부산지산학협력센터에서 부산 청년정책 주요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부산시 청년정책 책임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4시 부산지산학협력센터에서 부산 청년정책 주요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부산시 청년정책 책임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시 청년정책담당관과 구·군 청년업무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 청년산학정책관과 16개 구‧군 청년업무 부서장을 '부산시 청년정책 책임관'으로 지정해 부산시-구‧군 간 청년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부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정부 청년친화도시 선정을 위한 대응 전략,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청년정책 평가 등 다양한 지역 청년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또한 청년공간에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군의 청년공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구‧군 청년정책 평가 체계를 마련해 청년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는 '부산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분야별 청년정책을 통합 제공하고, 청년두드림센터, 청년작당소 등 다양한 청년공간과의 관계망을 구축해 지역 거점 청년센터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청년센터’는 자갈치시장 3, 4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오프라인 청년정책 종합 전달체계로 지역 내 청년공간과 협업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종합‧체계화하고 맞춤형 상담과 정책 연계를 통해 청년정책 인지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올해는 부산시의 청년정책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오는 7월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SUMMIT) 등 굵직한 국제행사 등을 통해 부산을 '젊고 희망이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와 구‧군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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