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갖춘 포도 생산으로 고급화 세계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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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4-03-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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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구미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무을농협 포도 수출선과장'을 준공한 구미시가 지난 26일 도‧시의원, 수출단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정품 농산물 브랜드로 샤인머스켓 해외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구미시 포도 수출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미시 포도수출단지는 올해 해외수출 50톤을 목표로, 송이무게 500~800g, 당도 18brix 이상, 알크기 18g의 아삭하고 머스켓향이 나는 최고의 맛과 품질의 포도생산을 준비 중이며, 수출단지 농업인 대표(죽장농원 전성희)가 6가지 실천과제가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과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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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포도의 고급화와 세계화로 포도수출 성공을 위한 결의 대회 모습사진구미시
구미포도의 고급화와 세계화로 포도수출 성공을 위한 결의 대회 모습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구미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무을농협 포도 수출선과장'을 준공한 구미시가 지난 26일 도‧시의원, 수출단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정품 농산물 브랜드로 샤인머스켓 해외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구미시 포도 수출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미시 포도수출단지는 올해 해외수출 50톤을 목표로, 송이무게 500~800g, 당도 18brix 이상, 알크기 18g의 아삭하고 머스켓향이 나는 최고의 맛과 품질의 포도생산을 준비 중이며, 수출단지 농업인 대표(죽장농원 전성희)가 6가지 실천과제가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과 결의를 다졌다.
 
이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미국, 중국, 태국, 캐나다 등 4개국의 수출검역요건 및 농약안전사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미시 포도재배면적은 약 130헥타르(ha), 400여호로 연간 35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21년과 22년에 홍콩과 베트남으로 샤인머스켓 약 2톤을 수출한 바 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홍수 출하,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수출대상국의 검역요건을 잘 준수하고 재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해외수출로 농가소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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