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등 33개 집단에너지업계, 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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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4-03-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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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에너지업계가 발전소 고장 등 긴급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집단에너지업계는 발전소 고장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예비부품을 상호 교환하는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발전소가 고장날 경우 열 및 전력판매가 중단돼 경제적인 피해가 클 뿐 아니라 해당 지역에 공급돼야 할 열 생산이 중단돼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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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너지업계가 발전소 고장 등 긴급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 등 27개 지역난방사업자들이 25일 코리아나호텔 로얄룸에서 ‘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집단에너지업계는 발전소 고장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예비부품을 상호 교환하는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발전소가 고장날 경우 열 및 전력판매가 중단돼 경제적인 피해가 클 뿐 아니라 해당 지역에 공급돼야 할 열 생산이 중단돼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고장 기간을 늘리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발전기 부품을 수급하는 것이다. 제작사가 예비품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수급이 늦어져 가동 중단 기일이 늘어난다는 것.

실제로 지난 1월 신정가압장 내부 밸브 누수로 인해 양천구 신정동, 신월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 3만7000여세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22시간 가량 중단된 바 있다.

이처럼 동절기 열 공급은 시민 안전과 직결하는 문제인 만큼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  

이와 관련 집단에너지업계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비상 상황 발생시 사업자 간 신속하게 보유자재를 조달할 수 있는 근거와 체계를 마련할 전망이다. 이로써 열원설비 고장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지역난방 사용자의 불편을 예방할 수 있다.
 
지역난방사업자들이 25일 코리아나호텔 로얄룸에서 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파워
지역난방사업자들이 25일 코리아나호텔 로얄룸에서 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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